서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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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션으로 블로그를 옮긴 기념으로 MobaXterm 만큼이나 나의 업무 생산성을 올려주는 PowerToy를 소개한다. (나는 옛날부터 사용하긴 했지만 최근 IT 유투버 잇섭이 소개하면서 많이 유명해졌을 것 같긴 하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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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ows10 쓰면서 PowerToys 안 쓰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.....
PowerToys란?
PowerToys 공식 페이지에서는 PowerToys를 Windows 10의 사용자를 위한 유틸리티 세트라고 소개한다.
공식 설명서 및 다운로드 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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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MobaXterm이 가장 강력한 터미널 프로그램이였다면 PowerToys는 가장 강력한 Windows Utility라고 당당하게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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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werToys가 지원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. (이 중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1, 2번을 더 깊게 다룬다.)
1.
Fancy Zones : 화면분할 유틸리티
2.
PowerToys Run : 앱 검색 & 웹 검색 ( Mac의 스포트라이트 기능 ) 유틸리티
3.
Color Picker : 컬러 스포이드 유틸리티
4.
파일 탐색기 추가 기능 : SVG & Markdown 파일 미리보기 유틸리티
5.
Image Resizer : 빠른 이미지 사이즈 조정 유틸리티
6.
Keyboard Manager : 키보드 리매핑 유틸리티 ( Mac의 Karabiner 기능)
7.
Power Rename : 파일이름 대량 변경 & 검색 ( 정규표현식 사용 가능 )
8.
Shortcut Guide : 윈도우 단축키 한눈에 보기
위와 같이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하며, 지속적으로 기능이 추가되고있다.
PowerToys 설치
위에 첨부된 공식 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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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werToys를 설치하고 실행한 후 좌측 하단 아이콘 트레이에서 PowerToys의 설정을 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. Windows Setting이랑 비슷하다.
FancyZones를 사용한 커스텀 화면 분할
FancyZones는 사용자가 원하는 입맛에 맞게 개수와 비율을 조절하여 화면을 쉽게 분할하게 돕는 유틸리티다.
내 업무 환경은 14인치 노트북 + 32인치 와이드 모니터이다.
와이드 모니터는 창을 3분할로 볼 수 있는게 장점이다. 집중해야 하는 화면 & 참고용 화면을 2:1로 만들어 쓰는것도 매우 편리하다.
PowerToys 사용전에는 매번 창 사이즈를 조절하고 매번 비율을 변경하는게 귀찮으니 창 비율을 고정해놓고 잘 변경하지 않았다.
FancyZones를 사용해서 빠르게 화면 비율을 조절해서 사용하는 법을 살펴보자
나의 FancyZones 설정
FancyZones 레이아웃 & 사용 예시
나는 화면크기와 창의 개수가 업무 효율에 굉장히 큰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.
또한 컴퓨터 사용이 메인인 직업이라면 메인 작업공간에는 여러 화면을 띄울 수 있는 환경이 필수라고 생각한다.
PowerToys Run을 사용한 프로그램 실행
PowerToys Run은 Mac의 강력한 내장 탐색 유틸리티 Spotlight와 Mac의 필수 유틸이라고 불리는 Alfred와 같은 기능을 하는 유틸리티다.
빠르게 파일이나 앱을 찾아서 실행할 수 있고 몇 글자만 입력해도 사용자가 최근에 사용한 앱을 스마트하게 제안해준다.
나의 PowerToys Run 설정
PowerToys Run 사용 예시
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항상 상위에 고정시키거나 초성검색등의 기능을 지원하진 않지만 차차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더 기대되는 기능이다.